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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압)저를... PRO DJ III라고 불러주시겠어요...?
  • NADH
  • 2025.03.16 06:30:55
  • 조회 수: 59

아래의 내용 중 닉언은 없지만 유튜버 닉이 스크린샷에 나옵니다

 

 

 

 

 

 

 

 

 

 

 

 

 

 

 

 

 

 

 

대충 10일 전, 3월 6일

PRO DJ 4를 찍고난 다음 자신감이 풀충전 되어서 이것저것 도전을 좀 했었습니다

 

20250307015139_1.jpg

 

공방 들어가서 무지성 SC 박고 기갱도 해가면서

실력을 착실히 쌓고 있다고 생각하던 쯤

 

 

20250307030511_1.jpg

 

디맥 시작해 볼 때 만해도, 태산 같던 SC 12의, AWAY SC를 97.68을 보니

'와 씨 이젠 내 5버튼 실력이 흐름을 탔구나' 싶었읍니다

 

는 몇 분 뒤에 생각을 고쳐먹게 됩니다....

이 판 하고나서 막판할 방을 찾아 나갔는데

 

 

20250307031008_1.jpg

 

5키가 방제인 곳이 있더라고요

바로 들어왔더니 이번엔 평소에 보던 5B 유튜버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그냥 한두판만 하고 나갔어야 됐는데....

 

 

 

전반적인 난이도가 SC11 이상만 픽하다보니깐

얼떨결에 할배들 사이에 선 그저 하나의 늒네가 되었습니다

 

 

 

20250307031549_1.jpg

하트 오브 위치 S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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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에러 SC11

 

 

 

20250307033158_1.jpg

카트라이더 코스모그래프 SC14

 

제가 전반적으로 약한 게

정확도 (퍼펙을 거의 못 함),

레이저 (익숙한 곡 아니면 인식 안 되서 연타로 처리함),

양손 트릴 (이게 사실 뭔지도 이해를 못 함),

폭타 (bpm 높은데 비트도 높으면 손이 못 침)

정도 같더라고요

 

사실 죄다 약한데 어떻게 신기한 방법으로 버텨서 뻥점수가 나오기는 하는 거 같읍니다

 

 

이렇게 뻥점수가 안 나오던 게

1234 SC15 88.38

엘릭서 SC14 84.85

헬로 SC14 86.68

크러쉬 SC12 86.07

정도더라고요

 

응애라서 규칙은 모르겠는데

얘네는 프리스타일로 들어가서 혼자 박으면 그냥 라이프 까여서 죽음...

 

 

 

 

어쨌든 이 날 대략 2시간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치다가

엥간한 SC 11+ 곡들은 많이 쳐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한 새벽 4시까지 달렸던 거 같음

 

 

20250308051221_1.jpg

 

근데 그렇다고 평균 실력이 좋아진 거 같지는 않더라고요

 

 

20250308051247_1.jpg

 

나메 SC가 최고 기록이 이상하게 잘 나왔었는데

MX는 대체로 그 고점보다 낮음 ㅋㅋㅋ 

 

 

 

그 이후로도 SC 11+는 계속 도전했지만 그렇게 실력이 늘지는 않는 거 같아

그냥 아래부터 차례대로 기갱하기로 했습니다

 

20250312193850_1.jpg

 

그랬더니 좀 늘었던 게 티가 나더라고요

 

2025031219421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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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철권 SC는 한 달 전에 손도 못 댔던 거 같은데

슬슬 DJ POWER도 얻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20250313191311_1.jpg

 

SC4는 잘 해도 이제 dj 점수를 못 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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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만한 철권 곡들을 패다보니

어느새 DJ 점수가 70점을 넘긴 곡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슬슬 배속을 올리게 되더라고요

 

눈이 부족 -> 일단 배속을 올려 -> 해?결

손이 부족 -> 일단 곡 난이도를 낮춰 -> 해?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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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맨 때 점수 벌었던 곡도 기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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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봄 할인 시작해서 레거시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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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있는 줄 몰랐던 MX 15곡도 S 만들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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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위치도 여러 번 트라이해서 S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다음에 다이인 MX도 시도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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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쏘브렘

아직도 S를 모태

 

 

 

이후 레거시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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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S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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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SC6

 

미들맨 되기도 전에, 스타피쉬로 연타 연습하는 걸 좋아했었는데

레거시 중 스토리 이어지는 곡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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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절대초견죽여' 변속곡 SC10

늒네 때 이거 6B 하드 9에 당한 게 아직도 트라우마임

 

지금도 사실 얘 변속 조정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고

저배속에서 시작하고 변속을 그냥 치는 걸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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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샤하

유튜브에서 디맥 월드컵 보는데 비유에 이 그룹이 나와서 찾아봤다가 개취였음

밀리랑 비슷한데 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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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벌다 발견한 또 다른 개취곡

예전에 락 추천해달라고 했다가 ROD 추천 받아서 락 방향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얘는 진짜 칠만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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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점 안 남았을 때에는 Top 100에 들어가서 기갱을 했습니다

 

 

20250316020354_1.jpg

 

그러다가 마참내 PRO DJ III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3번만 더 하면 나도 이제 상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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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시절 최애곡

묘하게 개박인데 나는 노래를 외워서 잘 쳐지는 반면, 나름 고인 사람들이 못 치는 거 보는 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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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탑100 리스트에 은근 기갱할 게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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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갱하다가 곡 다 끝난줄 알고 스크린샷 눌렀는데

떨어지는 3개의 노트가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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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가 8개로 되는 마술

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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