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때 잡으라는 몬스터는 안잡고 채집 연구하는 역붕이의 채집관련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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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전편의 포획그물 버그 설명 쓰다 발견한 식물

 

통상의 따로 알로에 특산품과 다르게 "거대한"이라는 접두어가 붙어있다.

 

 

 

 

 

리플레이를 돌려봤더니 사실 등장 문구까지 있었다.

 

 

 

 

▲ 당시의 지도 화면과 전용 출현 문구

 

 

번역 이슈인지 도스와 거대한이 따로 놀았다.

 

채집을 했는데 ㅈ버그인지 베타 미구현인지 몰라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글 쓰면서 지도보다 예보를 봤는 데 거대 알로에와 같은 뭔가 있어보이는 특산품 출현 예보가 있다.

한번 잠수를 타서 기다려 본 뒤 채집을 시도해 볼 예정이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이제 찾아가서 채집을 해보자.

 

 

 

 

 

 

 

▲ 화려한 화석 특산품 전신샷

 

레어 특산품인지 다른 화석 특산품과 다르게 거대하다.

 

이번엔 채집하면 뭘 줄까?

 

 

 

 

 

 

 

 

 

 

 

 

 

 

 

 

 

 

 

 

놀랍게도 레어 특산품을 얻었다!

 

본편에서 어디에 쓸 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런 레어 특산품이 존재한다.

 

사이드 퀘스트나 납품 퀘스트 요구 아이템으로 등장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아까 본 예보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본편에서 레어 채집 재료를 구하는 데 도움될 것 같다. 

 

 

 

 

 

 

 

 

 

 

 

 

 

 

 

 

 

 

 

 

이번 와일즈에는 특이하게 사체와 관련한 묘사가 늘었다.

 

이전 시리즈들은 죽은 대형 몬스터를 이블죠가 와서 먹어치운다거나 등의 묘사만 있었다면

 

이번작에서는 대형 몬스터의 사체를 밟을 수 있거나, 사체가 부패하거나 등의 세밀한 묘사가 늘었다.

 

여기서 부패에 대한 연구를 했었다.

 

 

 

 

 

 

 

 

소형 몬스터의 사체에는 대부분의 경우 장송벌레라는 환경생물이 몰려온다.

 

장송벌레는 이름과 다르게 생각보다 게와 비슷한, 특히 투구게 닮은 생물이다.

 

 

 

 

 

 

 

▲ 좌측 하단의 청소중인 장송벌레.gif

 

그냥 손에 청소용 털달린 투구게 같다.

아무리 봐도 저편에 있는 피빠는 거대모기 ㅅㄲ들 보단 귀엽다. 

 

 

 

 

보다보니 도로 청소하는 청소차가 생각나기도 한다.

 

 

 

어쨋든 아마 이놈들이 청소부 생물 역할을 하면서 사체를 부패시키고 처리하는 듯 하다.

장송벌레가 안나오는 사막같은 곳에서는 미생물이 그 역할을 하는지 부패가 진행되긴 했다.

 

 

 

사체의 부패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 일반 사체
소형 몹의 발톱같은 그 몬스터만의 재료 갈무리 가능. 일정시간 지난 후 2단계로 넘어감

 

 

 

2단계 : 부패한 사체
단단한 뼈 1개 채집 가능. 부패 시, 낮은 확률로 레어 특산품 등장. 일정시간 지난 후 일정 확률로 3단계로 진행, 또는 사라짐

 

 

 

3단계 : 뼈무덤
뼈관련 소재들 2개씩 총 3번 채집 가능

 

 

부패 후 뼈무덤이 되는 건 확률이며, 부패 상태에서 단단한뼈를 채집했어도 이후 단계에서도 채집이 가능했다.

(단 일반 사체 갈무리 시, 부패 상태와 뼈무덤은 갈무리 불가)

소형몹의 사체가 뼈무덤이  되기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은 약 5분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직접 관찰하며 얻은 정보 두 가지.

 

 

 

 

 

 

1. 사체가 부패 단계에 들어갈 시, 드문 확률로 동용하초라는 레어 특산품이 자라나며 채집이 가능했다.

 

다른 특산품에 비해 찾기 어려운 것을 보아하니, 본편에서는 따로 납품 사이드 퀘스트로 등장해 유저들을 괴롭힐 거 같은 레어템이였다.

이거 찾겠다고 소형몬스터 종합 30마리 정도 처치하고 사체 관찰하고 했다.

 

 

 

 

 

귀중한 재료라 그런지 소중히 다루는 전용 채집 모션

 

 

 

 

 

 

 

 

2. 일반 필드의 뼈무덤보다 소형몹 잡아내서 갓 만들어진 뼈무덤이 주는 소재의 양이 2배 더 많았다.

 

일반 뼈무덤 - 뼈소재 1개씩 3번
부패로 만든 뼈무덤 - 뼈소재 2개씩 3번

 

이 점을 활용해서 본편 출시 후 뼈소재 파밍할 일이 있다면
소형몹 무리 잡은 뒤 나중에 돌아와서 생성된 뼈무덤들을 회수하는 식의 파밍이 가능할 거 같다. 

 

 

 

 

 

 

 

 

베타 채집 연구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