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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결혼식의 성지(?)역게더에 물어볼게 생겼습니다
친척에게서 결혼 축의금 받는 담당해달라고 들어서 하게 되었는데 하는 일이
봉투에 번호, 금액적기. 돈은 일정금액별로 모아서 손님이 안 계시는 사이에 한 봉투에 몰아 넣기
다른 한 사람은 방문록에 받은 금액과 이름. 손님이 누구의 손님인지 알고 있다면 이름 옆에 작게 기입하기 맞나요?
결혼식은 안간지 5년이 넘어서 완전히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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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촌 결혼식에서 돈 받는거 두번 해봤는데
받고 봉투에 번호만 써서 돈 꺼내지도 못하고 모아두는 가방이나 쇼핑백에 던져넣고
'방문록에 성함 써주세요!!! 식권 필요하세요? 몇분이세요?'를 인원수X1.5배 말하게됨
요즘엔 방문록에 금액은 안쓰고 이름만 적더라구요
워낙 시간도 촉박하고
그리고 줄을 더럽게 안서고 분명 방명록에 이름 써달랬는데 봉투만 주고 가버리려는 사람 개많은걸 깨닫게됨
그리고 마스크 쓰세요 사람을 워낙 많이 마주치니
어찌보면 신랑신부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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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촌 결혼식에서 돈 받는거 두번 해봤는데
받고 봉투에 번호만 써서 돈 꺼내지도 못하고 모아두는 가방이나 쇼핑백에 던져넣고
'방문록에 성함 써주세요!!! 식권 필요하세요? 몇분이세요?'를 인원수X1.5배 말하게됨
요즘엔 방문록에 금액은 안쓰고 이름만 적더라구요
워낙 시간도 촉박하고
그리고 줄을 더럽게 안서고 분명 방명록에 이름 써달랬는데 봉투만 주고 가버리려는 사람 개많은걸 깨닫게됨
그리고 마스크 쓰세요 사람을 워낙 많이 마주치니
어찌보면 신랑신부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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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역붕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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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로면 어르신들한테 넌 결혼 언제하냐고 무수한 악수요청도 받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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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돈 받는것만 네번쯤 해 본 것 같은데...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봉투 빼기 거의 불가능하고 봉투 열어보는 것도 남 보이기 그래서
일단 좀 모아줬다가 사람 없어지면 살짝 열어보고 접히는 부분에 금액 미리 적어둔다거나 하는 정도까진 했습니다.
애초에 정신 없어서 웬만하면 두명이 하는 게 좋긴 해요. 한명은 돈 정리하고 한명은 식권 주차권 물어보고
봉투에 이름이 없으면 보통 방명록도 안적어서, 방명록에 적어주세요 하고 보고나서 살짝 적어두는 편
결혼식은 그래도 많아봐야 부모/신랑/신부 쪽이다보니 굳이 구분 안해도 거의 잘 찾아갑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다들 이름 적어주고, 회사 사람인 경우는 누구 동료인지도 적어줄 때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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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혼식장 사기꾼 놈들 있다던데
그거 제일 조심하시면 될꺼 같은데
예시가
나 김역붕인데
내 이름 적힌 봉투 줘봐
내가 돈을 잘못넣어서 그래
하고 돈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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