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인 게임 + 턴제 + 서로 진행상황이 보임 + 운 요소 없음
= 경우의수가 유한하네? 그럼 이기거나, 비기거나 지거나 니까
A, B가 게임할때 A에게 필승 전략이 없음 > 그럼 B에게 필승or 무승부 전략이 있네?
즉, 선공이나 후공중 하나에게는 반드시 지지않는 전략이 있음
오목은 그래서 15X15칸에서 실제로 선공이 무조건 이기는 풀이가 발견되었고
90년대부터 이기는게 불가능한 봇이 존재하는 중
오목의 경우 판이 넓어질수록 흑이 유리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15X15가 사실 보편적이라 다른 칸 구성에서는 필승법에대해 관심이 없지만
모든 상황에 한쪽이 필승법이 존재할걸로 추정
20세기 부터 이런 이유 때문에
체스나 바둑도 언젠가 컴퓨터에게 사람이 따일거라고 추정됐는데
워낙 경우의수가 많아서 못해도 수십년 걸릴걸로 추정되다가
딥블루와 알파고가 등장해
그냥 확률로 유리해보이는대로 두니까 이기는거 같던데? 라고 말하는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