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릴려 했는데, 갑작스런 두통의 습격으로 타야할 버스와 함께 일페5 후기글 작성을 놓쳐버리고 만 니건밴 선생
이번 일러스타 페스5는 줄 서는 건 좋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알바가 3곳에서 모집된 상황에서 커뮤가 잘 안되었나 싶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더 있고는 싶었지만, 빨리가야 했던건 바로 날씨. 그것은 기상청의 심각한 엑스컴 요원이 작성한 기상예측이라는 것이라
이번에도 블루 아카이브 온리로 구매했고, 니건밴 선생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구매를 한국어 더빙이 좋았던 캐로 정하고 가는 걸로 정해졌다는 후문이 있습니다.(아닐 수도)
이번 일페는 올해 2월에 진행된 2월에 비하면 줄관리는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세텍이 워낙 좁아서 부스수도 킨텍스에 비하면 제대로 즐기기에는 힘든 환경었다고 하죠.
아니나 다를까 싶지만 날씨가 안 도와주고, 사람은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니 킨텍스에 비하면 세텍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 수준이 되어서 말 그대로 떠밀려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던지라.
이제 정리하자면 이번 일러스타 페스5는 그래도 잘 갔다왔습니다. 워낙 덥고, 날씨가 꼬였버렸지만 선행으로 온 덕택에 빠르게 구매를 완료할 수 있었다는 건 큰 수확이 아니었을까요
이후 타스 콜라보 카페하고 스벜 경동1960점 라이브 구경 갔다가 부산으로 돌아갔다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