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핑계라고 생각해서... 일단은 넥슨 게임즈라는 기업이 운영하는 게임이고 기업이 개인 몇몇에게 휘둘려서 아무런 조치도 못했다. 이제 그 휘두를 몇몇이 없으니 달라질거다? 그런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ㅋㅋㅋㅋ

기업과 오너의 의지가 있었으면 인사조치를 해서라도 파트분위기를 바꾸거나 지휘를 할 수 있는게 기업이니까요

그동안 의지가 없었던 기업이 오너일가가 바뀌는거도 아닌데다가 프로젝트가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공표한만큼 인력차출이 있을수도 있다고 봐야될텐데 몇몇이 퇴사했다고 다른모습이 되는건 쉽지않다고 보이긴함

그 나간 인원들이 꽤나 크게 한자리들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 증거로 총괄 PD인 김용하 디렉터보다 인센티브를 많이 받았었구요.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있는 기업에서 한두명으로 휘둘리던 곳의 예로는 미카팀이 있죠. ㅈ푸쿤이랑 ㅈ거북을 비롯한 퇴사파 몇명으로 인해 엄청 큰 지장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결국 덮어놓고 이해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저, 이번엔 이런 큰 전환점이 있었으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자는 거죠.
앞으로도 이전과 같이 스토리 분량 적고, 퀄리티도 별로라면 그땐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