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블소 네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라

블소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블소 로고 자체를 아예 네오로 갈아치워버림.

 저기 소식을 누르면 네오 내용이 먼저 뜹니다.

plaync라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 모아놓는 포털사이트인데

블소가 들어가 있는 자리를 아예 네오로 바꿔버림.

tmi) 저기 맨 위에 있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그 소식으로 보셨을지도 모를 그 리니지 키우기입니다.

타이틀명 발표를 했는데도 아직 미디어에서는 그냥 리니지 키우기라고 하는 거 보니 어지간히 관심이 없는 듯

네오 티저페이지에서는 12년 전 내용을 마치 새로운 게임처럼 다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블소에서는 월말마다 '~월 오늘의 상품 스페셜' 이라고 신석이라는 캐시재화 가지고 한정기간으로 이것저것 살 수 있게 하는 게 있습니다.

월말마다 한다고 해서 대충 월말샵이라고 부르는데

대충 게임 할려고 사 놓은 멤버십에 접속보상으로 신석을 주는게 있어서 보통 이때 이걸로 모아놓은 신석을 텁니다.

이 기간동안 신석(대충 1신석 = 10원) 사용 이력에 따라 서버비를 납부했으면 REWARD를 받아야겠지 하면서 뭘 얹어주는데

다른 건 잘 안 바뀌는데 5천 신석(5만 원) 사용에 한정판매 신상 의상이 매달 바뀌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네오 서비스 발표 이후에 9월 월말샵으로 나온 그 의상이 저거임

의상에 적은 툴팁으로 대놓고 여긴 이제 끝났어 졸업해라하고 티배깅 조지는 중

요약하면

지금 블소는 이미 중국에서 했다가 실패한 시스템인 네오를 밀어줄려고

지금까지의 블소를 지우려고 하고, 기존 유저들한테 게임 다시 시작할거니까 이 게임 졸업해라라면서 대놓고 멕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블소에는 이미 너무 많은 '죽은' 데이터가 쌓였으니 새로 만들고 싶었겠지마는

블소를 사실상 리셋시키기 위한 태동록 업데이트로 바뀐 전투 시스템, 잘못 만든 신직업들(쌍검사/악사) 때문에 태동록 유입 실패하고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블소 네오가 '전임이 만든 태동록은 답이 없다 그냥 새로 가자'하는 것도 아니고, 태동록으로 게임을 바꿔놓은 그 헤드들이 만든 게 블소 네오입니다.

자기들이 게임 조져놓고 새로 시작한다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일단 기존 블소는 실패했다 버려라 메시지부터 던지고 있는지.

+)

뭐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