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저께부터 여행기를 연재하고 있는 역붕이입니다

미리 세이브본을 만들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1편당 사진이 50~70장씩 들어가는데? 괜찮을까 이거?'

저는 보통 하나의 주제를(예:뷔페를 갔습니다로 사진 80장) 한 편에 다 넣는 걸 선호해서 사진을 왕창 집어넣는데,

이러면 사람들이 읽을 때 너무 길어서 몰입을 잘 못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주제가 나뉘어도 1편당 사진을 20~40장 정도만 넣어서 연재를 해볼까 싶은데(예:뷔페를 갔습니다 1/2로 40장씩)

그러면 나누는게 좀 애매한 주제도 있기 마련이라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편당 사진 20~40장으로 편당 짧은 분량에 많은 편수로 내는 것을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1편당 사진 50~70장으로 편당 많은 분량에 적은 편수로 내는 것을 선호하시나요

결과에 따라 4편 이후로 형식을 바꿔서 써볼 생각입니다

트위치랑 트게더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이런 고민할 이유도 없는데

오늘도 씨X랄 통신사를 저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