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개인의 생각이고 그냥 존나 열받아있는 상태라서 반박하면 그냥 님말이 맞습니다 

외부인이 보기에는 흠 그냥 평범한 이직아님? 그정둔가...겠지만 사건흐름 지켜본 입장에서는 솔직히 개 열불남 

사건전개과정

발단

1.평화롭게 굴러가던 블루아카이브에 박 pd가 퇴사해서 게임만들러갔고 퇴사할때 직원들 데리고 나가면서 새로운 회사를 세웠다는 소식이 들려옴

->사실 오래동안 모습 안보이기도 했고 어느정도 예상 한상태라 오래동안 블아랑 함께했고 이제 슬슬 하고싶은게 있을법도 하니까 잘 되라고 응원함

  이때 소수의 직원빼갔냐고 욕하는사람들이 있긴했지만 원래 저쪽업계에서는 팀단위 이직이 종종 있는편이라고 그냥 응원해주자는 여론이 압도적

2. 이대로 조용히 떡밥이 끝나나 싶었는데 블라에서 나간사람들이 연봉협상이 안되어가지고 나갔다는 소문이 돌음 

->이때도 이 돈에 미친 대머리가 얼마나 돈을 짜게줬으면 그러냐 소리나옴 결과적으로 블라발 찌라시고 오피셜은 없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감 

3.그렇게 조용히 끝나나 싶었는데 일섭에서 아비도스3장이 끝나고 양 시나리오 라이터가 자신은 떠나가지만 남은 학생들을 잘 지켜봐주세요 라고 트윗이 올라옴 

->어느정도 그럴거같다는 분위기는 있었지만 초기멤버기도 하고 매번 야근하면서 힘써줬던사람인데다 꽤나 중요한 위치기도하고  블아에 애정도 많았던사람이라서 진심으로 아쉬워함 

4.그러다 문제의 그 급여 내역이 공개됨, 많이받고 적게받고는 상대적인거긴하지만 급여내역에서는 박피디와 양 시나리오 라이터가 김용하디렉터보다 더 돈을 많이받았다는 사실이 들어남 + 블라에서 퇴사자들이 나가면서 있던사람한테 우리가 블루아카이브 만든 주역인데 너네 이런대우 ㅈ같지 않냐 우리랑 같이 나가자고 언플했다는 증언들이 나옴 

->당연히 불탐, 지금까지 리앙스로는 하고싶은일이 있기에 나간다라는 느낌이더니 까고보니 결국 돈때문이었음 그것도 수치상으로보면 적게받는것도 아니었고 게다가 나가면서 분탕질까지 했다는 소문이 들리니까 더 아니꼽게 보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돈문제때문에 나간건지는 모르지않냐 돈때문에 나갔다랑 나가면서 분탕질한거는 결국 블라발 찌라시아니냐 오피셜 뜬거는 하나도 없으니까 화낼필요 없다라고 참고 넘김 

5.결국 마지막으로 그 기사가 떠버림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81411035063251

기사 내용으로 사실상 지금것 애써 부정했던거가 사실화되어버림 

->펑소에 넥슨 내부자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꽤나 정확한 정보를 다루는 기사였어서 당연히 불탐 솔직히 저는 성인군자가 아니기때문에 매우 신뢰성높은 기사가 떴음에도 오피셜은 아니고 겨우 기사일뿐이지 않냐 라고 넘길정도로 마음이 넓지않음

결국 뭐 저게 진실이래도 할 수 있는거 화내는거말고 없으니까 그냥 넘기자 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이때까지도 기사도 틀릴때가 많다 아니길 바라자 이런 여론이 있었음 그만큼 개발자들한테 호의적이었던 사람들임

6.막타로 박피디가 퇴사한지 4개월 양씨가 퇴사트윗 올라오고 채 한달도 안된상태에서 마치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는듯이 진짜 아무런 내용도 없는 kv프로젝트 pv가 올라옴 근데 설정이라던지  pv가 어디서 많이 보던맛이남 

->당연히 뒤집어짐 커뮤 불타다가 결국 이번에도 우리는 욕하는거 말고 할게없고 얘기 나올때마다 뒤집어질테니 그냥 깔끔하게 언금급지 때리고 끝남 

그래요 솔직히 돈 안중요한사람이 어디있어요 그리고 이직할때 팀단위로 나가는거? 그래 이해할 수 있어요 자주 있는일이라니까

근데 게임에 애정있는듯이 말해놓고 게임의 스토리에서 책임지는 어른을 그렇게나 강조해놓고서는 정작 한거는 앞에서는 하고싶은것이 있기에 나갔다는 느낌이더니 뒤로는 분탕치고 나가기인데 이걸 곱게 볼 수 있겠냐고요 ㅅㅂ

솔직히 알잖아요 다들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없는일이어도 도의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면 ㅈ같은거

야구에서 시즌중에 원년멤버가 꿈이있다면서 새로운 팀 만든다고 핵심 멤버들 데리고 나갔길래 아쉽지만 응원해줬는데 알고보니 구단 대우 ㅈ같으니까 너네도 우리따라 나가지 않을래라고 했었던게 밝혀지면 화가 안나겠냐고요 

이일은 뭐 말해봤자 화만나고 디나미스원 가서 분탕치는것도 ㅈ병신같은짓이니까 더이상 신경안쓰고 그냥 관심 끄고 살건데 잘되라고는 응원은 더이상 못하겠네요 솔직히 니들이 블아 버리고 얼마나 잘될 수 있냐라는 생각이긴 합니다 예

3줄요약

1.원년멤버 몇명이 퇴사해서 회사세웠길래 응원함

2.좋게 나간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분탕치고 나갔네?

3.법적으로는 문제없어도 상도덕이 있지 개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