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로 부산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비는 다행이 안왔는데 습해서 땀이 엄청 나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시아권 사람들이 많았던 걸 기억합니다. 

첫날에는 그 유명하다는 개미집을 갔습니다.

낙곱새 인당 13000원에 우동까지 2천원

맛은 있었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매운맛은 거의 없었습니다.

거진 진매수준 이였습니다.

신라면 수준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론 감천문화마을을 갔습니다.

산 중턱에 집이 색색별로 있으니까 분위기는 되게 좋았습니다.

정상에 있는 카페에서 애플크럼블+아이스크림(9000)을 먹었습니다.

별로 안달고 맛있었습니다.

저녁은 해운대 초량밀면에서 밀면을 먹었습니다.

밀면은 특별한게 없었는데

만두가 찐으로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많이 들었고 안느끼하고 계속 들어가는 만두였습니다.

2일차 호텔 조식

특이하게 뷔페가 아니라 식권을 주면 선택해서 먹는건데

저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먹었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빵을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녁에 남천동 고옥에 가서 히츠마부시를 먹었기 때문이죠.

처음 먹어보는데 되게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깻잎, 김, 와사비 넣고 비벼먹는 2번째 방식이 맛있었어요.

말차 푸딩까지

3일차는 아침에 올라오는 거라서

옵스에서 간단하게 빵사서 공항에서 먹었습니다.

쓰고 보니까 의외로 돼지 국밥을 안 먹었네요.

솔직히 국밥 안먹어도 먹을거는 많았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