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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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우 꿈
1. 선풍기를 안 켜고 잤는데 덥긴 더웠는지 한겨울에 노천온천 여관 꿈을 꿈
2. 온천 들어가려고 속옷 한 장 입고 가는길에 무지 추웠는데 깨보니 1~12단짜리 선풍기가 내 발밑에서 7단으로 나한테 바람을 쏟아내고있음 엄청춥고 팔저림
3. 선풍기엔 예약실행같은게 없으니 혹시 부모님이 지나가다 더워보여서 문열고 선풍기 켜신 줄 알고 켜지 마시라고 말했으나 그런 적 없다고 혼만 남
4. 뭐야 그럼 내가 잠결에 이걸 켜서 바람으로 몸을 긁어낸다고? ←지금 여기라 혼란스러운 중
아니 잠결이어도 속도조정도 안하고 켜기만 한다고?
발은 뻗어도 닿을거리는 아니라 오작동은 아닌 것 같은데 여러분의 추리를 보여주세요(답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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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들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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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들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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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면 깊은수면 상태는 아니니까, 도중에 아주 잠깐 깨어나셔서 선풍기를 직접 키셨는데 기억이 없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자고 일어나니까 니가 해놓겠다매!!! 라고 한 소리 들었는데 기억이 없어서 억울했던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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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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