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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임없이 병장 찍은 보훈병원 공익 구렁성
  • 익명_2adad
  • 2025.03.28 12:05:53
  • 조회 수: 349
  • 댓글: 2

이제 솔직히 지침

 

사실 이미 지쳤는데

강제로 버티고 버티는데

바깥에서 오는 스트레스 취미에서 역으로 오는 스트레스 공익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병 하나 더 추가되는 거 같음

(생각해보니 진짜 추가 진단 받음ㅋㅋ)

 

여기서 뺑이치다 디스크 터지고

후임은 내가 나갈 때까지 무조건 없고(확정임)

 

유공자들 갈굼은 허구한 날 오고

 

약 부작용 때문에 졸면 뭐라고 하고

 휴식시간 애매하다고 말해서 퇴근시간 당겨두니까 휴식시간 안 주는 나쁜 사람들로 만들지 말라고 갈굼받고

이유는 알 수 없는데 그쪽에서 전화했는데 전화가 안 와서 그거가지고 갈굼 먹고

 

 

사소한 거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누적되니까 지치네요

 

복무지 변경하기에는 작년 연가를 아예 안 쓰고 올해 몰아쓰려고 준비중이기도 하고...차라리 병동으로 보직이동해야하나 몸이 고생하면 마음고생이 좀 덜할까 고민도 되고

 

모르겠습니다

 

나도 아픈 사람이고 힘들어서 여기 온 건데

"신성한 국방의 의무" 운운하면서 일 똑바로 해라 똑바로 해라 갈궈대면서 절 갉아먹는 거 같기도 하고

 

다음달이면 이제 병장입니다 (6개월 가량 남았음, 휴가 포함하면 5개월 정도...?)

 

누군가는 현역도 안 가고 총도 안 쏜 새끼가 징징거리네 뭐라고 하고

여러가지로 참...힘드네요

 

남은 병가 쪼개서 쓰고 헌혈해서 공가받고 하다보면 그래도 좀 낫긴 하겠지만...

 

그냥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인간 감쓰통 된 거 같아서

어쩌면 제가 걍 폐급공익이라 그런 걸수도 있겠죠 ㅇㅇ

에휴...

댓글'2'

애초에 아픈사람 억지로 끌고가는 미친나라가 잘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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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사람은 아픈사람 이해 못 함 ㅋㅋ 징징거린단 말 같은 건 걍 무시하면 댑니다
더 안 다치고 잘 소해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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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0ad9
  • 2025.03.28

애초에 아픈사람 억지로 끌고가는 미친나라가 잘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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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c0bd
  • 2025.03.28

멀쩡한 사람은 아픈사람 이해 못 함 ㅋㅋ 징징거린단 말 같은 건 걍 무시하면 댑니다
더 안 다치고 잘 소해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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