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블루 아카이브에서 수많은 캐릭터 디자인을 남겼던 유나물 작가는
키사키의 인기에 취해 트위터에 미공개 설정 글을 썼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고,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프로젝트 RX에서 AD로 생존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섭에 블루 아카이브 최종편이 나오고...
잠깐 등장한 키사키로 인해 트위터가 터져 나가는 것을 본 퇴근한 유나물 작가
"일섭 선생님들이 내가 그린 키사키를 이렇게나 좋아해주실 줄이야... 좋아!"
"선생님들! 키사키 디자인은 이러니까 2차 창작에 참고하세요!"
그 무렵 야근 중인 MX 스튜디오 내부
"김용하 PD님! 큰일 났습니다!
퇴근한 유나물 작가가 트위터에 키사키 미공개 설정들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뭐? 쉬라고 간만에 집에 보내줬더니 사고를 쳐?!
당장 잡아와!"
잠시 후
"고, 공식이 아니라고 트위터에 공지도 올렸으니 부디 용서를! 자비를!"
"퇴근해서도 그림 그리는 모습. 아주 인상적이더군.
앞으로는 퇴근 없이 회사에서 그림만 그리게 해주지.
차민서 PD! 유나물 작가를 이제 막 시작한 프로젝트 RX로 끌고 가도록!"
"네! 알겠습니다!
일루와잇!"
"크아악!"
그리고 몇 년 후...
그렇게 블루 아카이브에서 수많은 캐릭터 디자인을 남겼던 유나물 작가는
키사키의 인기에 취해 트위터에 미공개 설정 글을 썼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었고,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프로젝트 RX에서 AD로 생존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짖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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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짖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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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먼저 유혹한 게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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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이 다나까처럼 유or물 이라던게 신기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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