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1주일 시즈오카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일기장 적듯이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보통 3:30에 자는 사람이 3:30분에 일어나서 고속버스를 타러 가면 정말 죽을수도 있습니다.

 

일어나보니 켜놓고 잔 방장 방송이 아직도 하고있길래 들으면서 버스를 타러가서

메타포 방송 들으며 고속버스를 타

 

약 2시간 달려 인천공항에 도착

 

 

이 인파는 무엇인가....

 

열심히 인파를 뚫고... 

방장 메타포 억까 당하는거 보고...

 

아침이라도 빨리 먹어야겠단 마음으로

 

 

순두부 찌개 뚝딱...

분명 지난번에도 순찌 먹고 걍 김찌 먹을걸 이라고 생각해놓고 이번에도 순두부찌개를 시켜버린 찐빠를 지나...

 

 

 

 

 비행기를 타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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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와타시노 후지산과 오쿠오이코조 도코?

 

정말 개같은 억까를 만나버렸습니다.

 

아니 자연경관 보러오는 곳인데 이러시면 곤란한데

 

 

 

 1일차 목적지는 오쿠오이코조라는 곳인데

거길 가기위해선 카나야역에 가야하는데

이게 공항버스로 15분 거리인데 30분에 출발한단 말이죠?

근데 카나야 역에서 타야되는 기차가 48분 출발이라

이거 놓치면 오늘 계획이 다 어그러지는거라

너무 불안한 나머지

일본에서 제일 하면 금기인 

[택시타기]

를 해버렸습니다.

15분 갔는데 30000원 나옴;;;

 

 

 이게 카나야 > 이에야마 티켓

 

아니 근데 앞으로도 나올건데 여기 왜 전부다

 

 

 

유루캠 도배에요?

 

 

 

 

진짜로 왜 다 도배에요??

 

 

 

 이에야마 역에서 내려서

센즈행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진짜 도배네

 

이게 챠바코 라는 거래요

담배 자판기 같은데서 파는데

 

 이런거 들어있음

녹차 가루

 

이에야마에서 센즈까지 버스타고 달려주고

 

내려서 센즈역 바로앞에있는 소바집 들어가서

 

 즉시 나마비루

 

 산채소바

 

빠르게 때워주고 역 안으로 들어오면

 

또 이놈들 있음

 

 암튼 저 빨간 열차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일본 수학여행온 고등학생들이랑 맞닥뜨림;;;

 

시끌시끌하게 같이 열차타고 1시간 정도 달리면

 

 이런거랑

 

열차가 중간에 합체하는거 봐주고

아프트식인가?

 

 나가시마 댐 보고

좀더 가면

 

 목적지인 오쿠오이코조에 도착합니다.

 

 

 

 기찻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주면

 사실 인도임

 

계단이 나오는데 15분~ 20분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나오는 경치

원래 훨씬 좋다는데

비오고

비오니 계단이 폭포가 되어있고

흙길이라 다 진탕되어서

사실 별로 못 즐기고 너무 힘들었음

옷 젖고

신발 다 젖고

내 내일 여행은 어떡하고

 

 

 역에서 전망대 보면 이정도 거리

 다시 센즈 역으로 돌아와서

주말에만 운행한다는 토마스도 한번 봐주고

 

숙소가있는 스마타교 까지 가는 버스를 타야되는데

 

버스를 10댓명? 정도 기다리고있었는데

왠 봉고차 같은게 뽈뽈 기어오더만

기사님이

"엣? 사람 왜 많음? ㄱㄷ 차 바꿔옴"

하시더니 

10분이 넘게 지나야 버스로 바꿔 오시더라고요

쉽지않음;;;

 

결국 도착한 숙소

 

 + 화장실

 

바로 옷만 갈아입고 저녁먹으러 내려오라 하셔서

 

 시즈오카 맥주래요

맛은 페일에일류?

 

 

 튀김에 말차가루 + 소금

 

 디저트도 말차 젤리

 

 

요까지가 오늘 한일

 

그냥 일기적는게 목적이라 며칠동안 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