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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어본다 일본 여행의 성지 역비닛에

오사카 여행지! 음식! 기타 등등 경험!

씹덕 비씹덕 그런 거 가리지 않고 오사카에서 좋았던 거 모조리 알려주십셔 

댓글'5'
아이콘 여까+x6 캘리코
  • 55분 전
  • 수정: 2024.10.04 21:34:40

제가 또 오사카는 몇 번 갔다와서 시시콜콜하게 적어봅니다(추천해줄 생각에 신남)

유니버셜 스튜디오랑 카이유칸은 추천한다는 말이 많은데 막상 저는 안 가봐서 제가 가본 곳들만 써봅니다. 제가 쓴 건 유명한 데 다 가 본 다음에 돌만한 후순위라고 생각하셔도 좋을듯

 

*제가 추천드린 곳은 전부 난바 근처입니다. 우메다 쪽은 백화점이 많아서 저는 자주는 안 갔어요. 

 

1.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푸딩

- 처음 오사카 여행갔을 때 만족하며 먹었던 맛있는 치즈케익 그리고 같이 파는 푸딩. 갓 구운 거랑 구워놓은 거랑 따로 줄 세워서 파는데 식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솔직히 줄을 그정둔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모처럼 오사카 관광 와서 먹는다 생각하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푸딩도 편의점 푸딩 이런것보다 이거 먼저 먹고 감동했던 경험이 좋았습니다.

 

2. 551 호라이

- 니쿠만! 만화 비주얼 그대로 먹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념하십시오. 슈마이가 맛있습니다. 진짜에요.

혹시나 귀국하실 때 라피트(공항고속철도) 타신다면, 난카이 공항선 가는 개찰구 들어가자마자 에스컬레이터 올라가기 전에, 옆에 있는 551 호라이 가게에서 슈마이를 사서 돌아가는 길에 먹으면 아주 좋은 마무리가 됩니다.

 

3. 타카시마야 지하, 식품관 돌기

- 먹을 것만 3연타가 됐는데 여긴 구경만 해도 좋아요. 전철역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 식품관에서 에키벤도 엄청나게 많이 팝니다. 구경만 해도 좋고, 간단히 먹을 만한 것도 있어서 편의점과 식당에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면 추천합니다. 가격은 쪼오끔 있음. 에키벤이나 반찬들 있는 곳 옆에는 선물로 살 만한 화과자 같은 걸 팔기도 해서, 딱히 살 거 없으면 여기서 기념품 대신 사가도 좋은 듯?

 

4. 라운드원 오락실

- 센니치마에 빅카메라 앞에서 큰길 하나 건너면 나오는 오락실. 지하는 리겜+인형뽑기, 1층은 인형뽑기 원툴, 2층은 메달게임

일본어 조금 하실 수 있고 시간에 여유가 좀 있으시면 메달 게임 한번 태워보셔도 좋습니다. 1000엔이나 1200엔으로 메달 바꾸면, 빨리 쓰면 30분에 좀 버티면 1시간 정도? 운이 좋아서 잭팟 맞으면 1시간씩 늘어나긴 하는데(...) 보통은 그 정도 걸립니다. 여럿이 가면 나눠서 쓱 쓰고 나와도 재밌어요. 전 코인 도저를 되게 좋아하는게 국내는 도박 취급...이라 없고 놀러가면 한번씩 합니다. 드퀘, 마리오, 몬헌 코인도저도 있어서 한번 쓱 둘러봐도 재밌어요.

 

5. 신세카이 메가돈키

- 도톤보리에 있는 관람차 달린 돈키호테는 보기엔 좋아보이는데 사람이 정말 지이이이인짜 많아서 구경만 추천. 관람차는 뭐...추천은 안 드립니다만 심심하면 타 보셔도 됩니다. 이색적이긴 해요. 대신 신세카이 쪽, 에비스초 역에서 신세카이를 구경하면서 내려가시거나 도부쓰엔마에 역에서 내려보면 메가 돈키호테가 나오는데 '단일 층'의 커다란 돈키호테인데 여기 구경하시는 건 추천합니다.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기념품 할만한 것도 좀 있고요. 만약 구경하시다가 들어왔던 입구로 나오실 수 있다면 공간감각이 아주 탁월하신 분. 전 매번 뒷문으로 나오게 되던.

 

당장 떠오르는 건 이정도인데...사실 자잘하게 돌아보면 뭐가 많긴 합니다. 다른 분들이 이거저거 많이 가르쳐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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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6 캘리코
  • 46분 전
* 아 맞다 그리고 오사카가 처음이시면 타코야끼는 그냥 도구야스지 앞에 있는 타코센베(센베에 타코야끼를 올려주는거) 파는 가게(줄 엄청 서는 가게)에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값이 비싸긴 한데요, 이 가게 외의 다른 타코야끼 가게들은 전부 한번씩 외국인들이 굽는 걸 봤는데 알바인건지 거뭇하게 태워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싼 것도 아니어서 그냥 여기서 먹는 게 낫습니다. 앗치치혼포도 외국인 직원이 더 많고 잘 굽는지도 모르겠어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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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SENSEI... 당신만이 이 미천한 역붕에게 도움을 주다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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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여까+x6 캘리코
  • 33분 전

죄송한데 못 참겠어서 씹덕편도 또 씀

근데 또 제가 여기서 유명할 것 같은 메이드카페나 컨셉카페(씹덕한 메이드바?)들은 또 안 가서 잘 모릅니다.

 

1. 아니메이트+멜론북스+라신반

- 사실상 덴덴타운의 코어?라고 해야하나, 이게 덴덴이지 싶은 그런 곳이네요. 다만 여성향 비중이 커져서 그렇게 볼 건 없는 듯. 주변에 오덕샵들이 많으니 이 건물을 중심으로 돌아보시면 좋아요. 이 건물 바로 앞에 따로 나와있는 라신반 2호점?은 1층이 TCG샵, 2층이 피규어샵입니다.

덴덴타운 라인에 있는 가게들은 가보면 다 한번씩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2. 보크스/정글/케이북스

- 큰길 쪽에 있는 규모 좀 있는 씹덕샵입니다.

 

3. 워해머샵

- 아 이건 추천은 아니고 호옥시 워해머 좋아하시면 꼭 들러야할 곳이라서 써봤습니다.

 

4. 아니메 카페 & 바 큐 램프(Cue lamp)

- 정확한 건 모르지만 걸판 제작사에서 연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걸판 관련 포스터나 굿즈가 많고 걸장판도 무한루프로 한쪽에서 틀어줌. 일본어 할 줄 아시면 추천, 아니어도 번역기 써 주시긴 합니다. 한국 사람들 자주 왔다갔다 하는 듯한데 바텐더 하시는 분 중 젊은 사장님도 있고 다들 말을 잘 붙여주셔서 재밌습니다. 칵테일 레시피도 많고 실력 좋으심. 저는 막상 칵테일만 진탕 마시고 나왔는데, 인스타 같은 곳 보니 씹덕 모티브로 음식 메뉴도 있는 듯하니 조금 찾아보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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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새 씹덕버전도 있네 으흐흐 더 좋습니다 참지 말고 지식을 내놓으세요 역붕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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