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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학원에서 일하다보면 마주하는 신기? 답답?한거
(요 글 보고 생각나서 적는 글입니다)
학원 보조교사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애들 질문을 받는경우가 많은데
(역붕이는 국어/영어/수학/사탐쪽을 봐주기 때문에 카톡으로 질문이 엄청 옴)
언어과목이랑 상관 없는 부분에서 어휘력 때문에 문제 틀리는경우가 잦은 느낌임
이상/이하
초과/미만
이렇게 아예 딱딱 나뉘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금일"이나 기적, 경적같은 한자어까지 이해 못하는 케이스가 많음
그나마 숙제같은거 풀다가 모르면 질문해서 알면 되지만
시험은 그게 안되잖아요?
공부 잘하는 애가 배점 낮은거 틀려서 와가지고 봤더니 저런거 틀리는 경우도 많이 봤음
기억나는 에피소드 몇개가 있는데
"경종을 울리다"라는 관용구가 지문에 나온적이 있는데
이걸 가지고 얘는 어디 왕이에요? 라고 질문받은거랑
수업하다가 예시로 "공익광고"를 들었는데
공익(사회복무요원)을 왜 광고해요? 라는 질문 들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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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문에서 링크 걸어놓은 글에 있는 영상내용은 좀 출제자가 한번 더 생각하고 냈음 어떨까 싶긴 합니다
예시로 든 C가 제일 키가 큰 학생이었다면 명확했겠는데 딱 중간지점에 있는 키를 기준으로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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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이상은 이미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잖아!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공교육 붕괴가 진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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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기보단 정답을, 공식을 외우고 답을 맞추는게 우선이지 저런 관용구가 어떤의미인지 이해하고 습득할 필요를 못느끼고 관심도 없어져서 더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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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문에서 링크 걸어놓은 글에 있는 영상내용은 좀 출제자가 한번 더 생각하고 냈음 어떨까 싶긴 합니다
예시로 든 C가 제일 키가 큰 학생이었다면 명확했겠는데 딱 중간지점에 있는 키를 기준으로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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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일본에서도 같은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어나 일본어가 고맥락 언어라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영어로 파악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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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이상은 이미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잖아!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공교육 붕괴가 진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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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기보단 정답을, 공식을 외우고 답을 맞추는게 우선이지 저런 관용구가 어떤의미인지 이해하고 습득할 필요를 못느끼고 관심도 없어져서 더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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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은 알면서 공익광고는 모른다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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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몇년 지나면 군입대 걱정해서 그런가 지들은 공익갈거라고 뭐 어쩌고 떠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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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이 공익근무요원의 줄임인것도 모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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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때는 부모님이 공부좀 관심있다 싶으면 한자급수자격증 무조건 시켰는데 그때 공부했던거 아직까지 잘 써먹는중인거같네요
빡세게 한것도 아니고 다 까먹아사 지금은 초등할생 수준의 한자실력이지만 그거만으로도 글 해석하거나 일본어 읽을때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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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단어나 이해하기 힘든 문장 있으면 검색해서 알아보는 습관 들여놓은게 다행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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